[부산 주례 맛집]주례 대게궁
오늘은 대게 먹는날~
기장까지 갈수 없으므로 근처에 생각하던중에 생각난 주례 대게궁
오고가는 길에 몇번 본적있지만 먹으러 가본건 처음
생각해보니 대게 파는 집이 잘 없는것 같은데
아무든 신나고 설레는 마음으로 고고~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안내를 받아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평일 저녁이지만 예약이 꽤 많았습니다.
다행이 우리는 조용한 방으로~
메뉴는 대게찜. 대게 버터구이 등으로 나눠있고
랍스터도 있는데 오늘은 다 나갔다고 주문이 안된다고 하네요
우리는 대게찜 A코스 2인분으로 선택
2인분이면 대게가 한마리라고 하셔서 혹시 모자르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왠걸~ 코스랑 대게랑 배가 터지게 먹었습니다.
먼저 에피타이저. 모밀국수와 샐러드
내가 좋아하는 연어와 회~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이었어요.
전복과 생선튀김을 요리한 듯한 음식은.
소스는 뭔지 알수 없으나 약간 특이하면서도 맛있었어요
복음 우동~
배가 불러서 이녀석은 조금밖에 못 먹었는데
가츠오부시가 너무 많은거 빼면 굿~이었습니다.
제첩국인줄 알았는데 안에 들어앉아 있는 녀석은 고동??
맛은 밍밍해서 니맛도 내맛도 아닌맛!
한 숟가락 뜨고 바로 손도 안되는 맛이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새우~
새우에 허니머스터드를 발라서 구은 듯
저 소스를 안발랐으면 더 맛있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아,분명 먹어본적 있는 맛인데
갑자기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
입에서 살살 녹는 생선 구이는 조금 격하게 짠것만 빼면 맛있었어요
이녀석은 생선조림
생선은 짜고 소스는 달고~절묘한 맛의 조화라고나 할까..
새우와 고구마튀김.
횟집에서 나오는 그런 튀김보다 조금은 탁한느낌...
튀김옷이 두꺼운걸까..
두구두구두구~~
드디어 메인 요리 대게찜 등장.
한마리라 작아보이지만 이녀석 상당히 크다는..
집게도 엄청~~커요
에어컨을 틀어놔서 대게들이 차갑게 식어가는데.
식기전에 언른 먹기~
대게를 다 먹은 후 마지막 코스는 빠질수 없는 게딱지에 비벼먹는 밥~
이건 2인분~ 약간 싱거운 된장찌게까지~
배가 정말 터질것 같이 포식한 날입니다~
맥주잔 보다도 훨씬 큰~게딱지~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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