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필리핀 세부&보홀 자유여행①

[해외여행]필리핀 세부&보홀 자유여행①

4월에 떠나는 필리핀 세부 & 보홀 자유여행

설레이는 여행을 맞이해 새로 장만한 여권케이스

보기만 해도 설레이네요.

필리핀은 10년 전에 마닐라를 다녀오고는 정말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입니다.

필리핀 여행을 즐기는 친구 덕분에 모든 준비는 '홍투어' 에게 맡겨둔채

휴가 준비만 했더랬지요

부산에서 에어부산을 타고 세부에 도착.

페리를 타고 '보홀'로 들어가서 2박을 하고 다시 세부로 나와서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습니다.

세부로 가는 비행기는 밤 비행기 밖에 없었으므로 여유롭게 준비를 마치고 공항으로 고고~

자동차는 김해공항 장기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일반 주차장에 비해 비용이 1/2 가격~!

장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공항내 셔틀버스를 타고 국제선 타는 곳으로~

출국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 구경~

세부 면세점 쇼핑 TIP~!

해외여행에서 빼놓을 수없는 설레임중 하나인 면세쇼핑.

세부를 다녀온 지인들로 부터 들은 청천벽력같은 소식.

세부는 면세 한도가 제로이기 때문에 면세품을 들고 들어가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혹시나 걸리게 되면 세금을 내야하는데

세금도 정해진게 없기 때문에 세관에서 내라는 대로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ㅠ

마음을 살짝 비우고 필요한것만 간단히 쇼핑을 한후.

면세품을 포장하고 있는 포장지를,,과감히 다 분리후 기내용 가방에 살짝 넣었답니다.

 

세부여행을 여러번 다녀온 친구의 말에 의하면 구석구석에서 면세 포장지를 뜯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세부에 가는 거라고 하더군요.

정말 여기저기서 포장지를 분리하는 모습이 남일 같지 않았어요.

 

대한항공 라운지.

밤 비행기라 저녁을 먹어도 기다림과 출출함은 참을수 없어서

라운지에서 간단히 요기를 했어요.

커피와 음료, 맥주와 간단한 와인. 스낵과 샌드위치~ 조용하고 편안하고.

여행의 설레임을 나누며 비행기 시간을 기다렸답니다.

드디어 막탄세부 입성!

새벽이라 덥지는 않지만 높은 습도와 따뜻한 바람이 필리핀에 도착했다는게 실감이 났어요.

국제공항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시골느낌이 나는 막탄세부공항.

무사히 입국 심사를 마치고 픽업 나온 호텔 직원과 함께 호텔로 고고씽.